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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리뷰 1987 (When the Day Comes) 시대적배경 흥행

by 리뷰하는 잠탱이 2023. 2. 27.

한국영화 1987(When the Day Comes)는 1987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진주리 학생 항쟁과 관련한 사건을 다룬 드라마 영화로 감독은 장준환입니다.

줄거리

1987년, 대한민국은 미국의 주도로 진행되는 한국과 소련, 중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과의 외교접촉을 금지하는 ‘반공개방정책’을 시행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대학생 정치운동이 고조되며 정부의 과도한 힘에 대한 반발이 커졌다.

1987년 1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생 박종철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당시 정부는 이를 자살로 처리하지만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서로 다른 지위와 사회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이를 추적하게 된다.

한편, 대학생들은 민주화 운동을 계속해나가고, 6월 10일에는 전국적인 대규모 학생운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경찰과 군대를 동원한 강력한 폭력진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역사적인 민주화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영화는 이러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현실적인 역사 사실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해 나가고 있다.

 

시대적 배경

1987년 6월 10일, 대한민국 전국적으로 민주화 요구 항쟁이 일어난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대학생과 시민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군사정권에 대한 집회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진주리 학생 항쟁으로,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된 사건 중 하나입니다.

줄거리: 1987년, 대한민국은 군사정권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학생은 공화국을 꿈꾸며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찰의 고문에 의해 진주리 학생이 숨지게 되면서, 그의 사망 원인을 밝히려는 검사와 그를 알아보려는 기자들, 그리고 대학생과 시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군사정권과 맞서 싸웁니다.

 

영화 흥행

2017년 12월 27일 개봉한 1987(When the Day Comes)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개봉 첫 주말 124만 2,2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오프닝 흥행을 달성했고, 이어서 100만 관객 돌파, 200만 관객 돌파, 300만 관객 돌파 등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제 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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